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파 리그/2017-18 시즌 (문단 편집) ==== 총평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아탈란타 BC''': 도르트문트는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한 [[바추아이]] 덕에 겨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긴 했지만 그들이 경기를 제대로 못했다고 하기엔 아탈란타의 퍼포먼스가 기대 이상이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슈멜처]]의 동점골이 터지기 전까지 도르트문트를 벼랑 끝까지 내몰았던 경기력이 리그에서도 발휘된다면 아탈란타는 현재 8위에 그치고 있는 순위를 대폭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OGC 니스 vs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니스는 힘든 모스크바 원정에서 전력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홈에서의 1차전을 무조건 잡았어야 했다. 그러나 홈에서 2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3골을 내주고 패하며 게임 플랜이 완전히 꼬였고, 결국 원정에서도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 2시즌 간 니스를 지탱했던 [[장 미카엘 세리|세리]]와 [[윌랑 시프리앙|시프리앙]]을 필두로 한 미들진이 예전만큼 힘을 쓰지 못하는 데다 수비진마저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게 큰 문제. * '''FC 코펜하겐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진이 확정됐을 때 부터 알레띠가 많이 유리하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vs 아틀레틱 클루브''': 빌바오의 유럽 대항전에서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들이 현재 리그에서 보여 주고 있는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들과 리그 순위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이다. 누구나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러시아 원정에서 승리했고, 모두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던 홈 경기는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경기 중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리그의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 그리고, 토너먼트 스테이지의 [[아리츠 아두리스|아두리스]]는 여전히 노년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듯 하다. * '''AEK 아테네 FC vs FC 디나모 키이우''': 비슷한 두 팀이 붙어 더 나은 팀이 이겼다. --사실 할 말이 없다.-- * '''셀틱 FC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브렌던 로저스|Tactical Genius]]의 셀틱은 홈에서 제니트라는 대어를 잡아내며 16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지만 챔스에서 털린 [[파리 생제르맹|지난]] [[바이에른 뮌헨|경기]]들에서 배운 게 없었는지 원정에서 한껏 웅크리고 경기를 하다 정신없이 두드려 맞고 탈락했다. 사실 수비력이 그리 뛰어난 팀이 아닌 건 분명한데, 수비적 운영으로 포인트를 벌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에 가깝다. * '''SSC 나폴리 vs RB 라이프치히''': 산 파올로 원정에서 3골을 넣고 완승을 거둔 라이프치히. 패배 후 나폴리의 사리 감독은 리그 집중을 위해 유로파에선 로테이션을 돌릴 수도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현지에선 [[메르텐스]]가 원정 명단에서 빠질 수 있다는 기사까지 나오며 사실상 나폴리의 백기 투항이 예상됐는데... 라이프치히가 거하게 뒤통수를 맞았다. 메르텐스를 포함한 베스트 스쿼드를 가동한 나폴리 앞에 라이프치히는 본인들의 홈임에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고 2골이나 허용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세리에 A 선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나폴리는 독일에서 분전했지만 1골이 모자라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vs PFC CSKA 모스크바''': 즈베즈다는 조별 라운드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늪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체스카도 챔스에서 아쉽게 3위로 떨어진 만큼 만만한 팀이 아닌데 [[아스날 FC|아스날]]도 빠져 된통 고생했던 이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알란 자고예프|자고예프]]의 골로 겨우 빠져 나오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올랭피크 리옹 vs 비야레알 CF''': 리옹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32강 경기가 종료됐다. * '''레알 소시에다드 vs FC 잘츠부르크''': 소시에다드는 아노에타에서 열린 1차전에서 기록한 자살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당한 실점이 뼈아프게 다가올 듯 하다. [[황희찬]]은 자신의 능력을 가감없이 펼쳐 보이며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소시에다드의 나바스는 원정에서 팀을 구할 수도 있는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접전 상황에서 본인의 성질을 죽이지 못해 황희찬을 잡아 넘어뜨린 뒤 싸대기를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팀에 짐이 되고 말았다. * '''FK 파르티잔 vs FC 빅토리아 플젠''': 체코 팀들이 유럽 무대에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말 오랜만에 플젠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vs SS 라치오''': 스테아우아는 홈에서 라치오를 잡아내며 이변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올림피코의 라치오는 그들에겐 커다란 벽이었다. 도르트문트의 금지어에서 라치오의 신이 된 [[임모빌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테아우아를 집으로 고이 돌려보냈다. *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vs AC 밀란''': 안팎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밀란이지만, 한 수 아래의 팀을 상대로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 '''FC 아스타나 vs 스포르팅 클루브 드 포르투갈''': [[첼시 FC|첼시]], [[AS 로마|로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알레띠]]도 학을 뗀 지옥의 [[카자흐스탄|동방]]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것이 스포르팅에겐 큰 호재로 작용했다. * '''외스테르순드 FK vs 아스날 FC''': 스웨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집으로 돌아온 아스널이었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패배였다. EFL컵 결승전을 대비한 로테이션 격으로 출전한 [[롭 홀딩|홀딩]]과 [[칼럼 체임버스|체임버스]] 듀오는 도대체 어떻게 아스널에 들어오게 된 건지 이해가 안 되는 플레이를 또 보여줬고, 미들진 역시 3인의 유기적 움직임이 실종되며 자카가 들어오기 전까지 내내 경기에서 겉도는 모습만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일단 16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아직 풀어야 할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님을 이번 경기를 통해 보여줬다.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vs SC 브라가''': 양 팀 모두 각자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1승씩 나눠 가졌지만, 홈에서 3골을 넣은 마르세유의 파이가 조금 더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